|
|
|
|
 |
이석증은 치료 후에도 재발할까요? 재발 원인과 올바른 대처 방법. |
|
 |
베일러 (26-10-14 11:48 / )  |
 |
25 |
|
 |
|
|
<질문>
몇 달 전에 이석증 진단을 받고 치료한 뒤 어지럼증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시 비슷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보다 심하지는 않고 가만히 있으면 조금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이석증은 한 번 치료해도 다시 발생할 수 있나요?
재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재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답변>
이석증은 치료 후에도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석증은 귀의 평형기관에 있는 작은 칼슘 결정인 이석이 제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발생합니다.
머리의 위치가 변할 때 반고리관 안의 이석이 움직이면서 평형기관을 자극하여 갑작스러운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석정복술은 반고리관 안으로 들어간 이석을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입니다.
치료 후 어지럼증이 좋아졌더라도 이후 새로운 이석이 다시 떨어져 나오면 이석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석증은 재발이 드물지 않은 질환이며, 환자에 따라 여러 차례 반복되기도 합니다.
재발에는 여러 요인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석의 구조와 안정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골다공증이나 비타민 D 부족 등이 재발 위험과 관련된다는 연구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서 이러한 요인이 확인되는 것은 아니며 특별한 원인 없이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지럼증이 다시 나타났다고 해서 반드시 이석증이 재발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석증 치료 후에도 한동안 몸이 흔들리거나 균형이 불안정한 잔어지럼이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평형기관 질환에서도 비슷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의 양상과 검사 결과를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침대에서 돌아눕거나 누웠다 일어날 때, 고개를 숙이거나 젖힐 때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재발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자세변환 안진검사를 통해 어느 쪽 귀의 어떤 반고리관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한 이석증으로 진단된다면 해당 반고리관에 맞는 이석정복술을 다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석증이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골다공증이나 비타민 D 부족 여부를 환자의 상태에 따라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이 확인되면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특정 자세를 무조건 피하거나 평생 고개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재발 예방책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석증이 치료된 뒤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일상적인 움직임을 회복하고, 필요하다면 평형재활을 통해 균형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국 이석증은 재발할 수 있지만 재발할 때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과거 이석증을 경험한 환자에게 비슷한 어지럼증이 다시 나타났다면 단순히 재발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치료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에서 원인을 확인한 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
|
|
|
 |
|
|